석가탄신일 어디갈까? 2탄 (경상도 사찰 3곳)

연휴가 시작 되고, 비가 추적추적 오지만 연휴는 참을 수 없죠 ! ㅋㅋ 

오늘은 경상도 지역의 사찰 3곳을 추천 드립니다.

 

꼭 가봐야 하는 사찰 리스트에도 들어가는 곳들이니, 이번 기회에 다녀와보세요 ! 

 

1. 해동 용궁사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용궁길 86 (기장읍, 해동용궁사)

출처 : 용궁사 홈페이지

해동 용궁사는 부산에 위치한 독특하고 아름다운 사찰로, 한국에서 유일하게 바다에 위치한 사찰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사찰은 1376년에 건립된 역사가 깊은 사찰로, 조선시대 선종의 중심지로서 발전하였습니다. 해동 용궁사는 해안에 멋진 전망을 자랑하며, 파도가 치는 해안 절벽 위에 사찰이 자리하고 있어 경치가 아름답습니다.

해동 용궁사는 명동 이동헌 스님에 의해 창건된 사찰로, "해동"이라는 이름은 동해를 의미합니다. 사찰 내부에는 다양한 불상들과 보물들이 안치되어 있으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입니다. 특히 해돋이나 일몰 시간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멋진 풍경을 감상합니다.

해동 용궁사는 불교 수행과 함께 자연 경관을 즐기는 공간으로서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사찰 내부에는 다양한 경전실과 명상실이 마련되어 있어 조용한 분위기에서 명상과 수련에 매진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동 용궁사 주변에는 해변과 해수욕장이 있어 여름철에는 해수욕과 사찰 방문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해동 용궁사는 부산 여행 중에 꼭 방문해야 하는 사찰 중 하나입니다. 바다와 자연 경관을 감상하면서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역사와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석가탄신일 부산에 방문하신다면 해동 용궁사를 놓치지 않도록 추천드립니다.

 

2. 수선사 :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내리 1117-1

 

수선사는 연못 포토 스팟으로 인기가 좋은 사찰입니다.

출처 : 수선사 공식 홈페이지

산청 수선사는 경상남도 산청에 위치한 아름다운 사찰로, 조선시대 선종의 중심지로 발전한 사찰입니다. 이곳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룬 사찰로 유명하며, 사찰 주변에는 아름다운 산과 계곡이 있어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수선사는 816년에 처음으로 창건된 이래로 여러 차례의 재건과 보수를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사찰 내부에는 다양한 불상들과 불교 미술 작품들이 안치되어 있으며, 특히 수선사 대웅전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목조건물로 꼽히고 있습니다. 대웅전은 높은 천장과 아름다운 목조구조물로 꾸며져 있어 미적 감각을 자극합니다.

산청 수선사는 자연과 조화를 이룬 사찰로서 자연 치유와 명상을 추구하는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사찰 주변에는 조용하고 아름다운 산책로와 명상길이 마련되어 있어 심신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또한, 사찰에서는 다양한 불교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도 진행되어 석가탄신일이 아닐 때에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산청 수선사는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풍경과 조용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사찰로 알려져 있습니다. 불교 문화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나 자연 속에서 휴식과 명상을 원하는 방문객들에게 추천할 만한 장소입니다. 경상남도 산청을 방문하신다면 산청 수선사를 놓치지 않도록 하세요.

 

3. 보리암 :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보리암로 665(상주리 2065) 

보리암은
신라 신문왕 3년(683)에 원효대사께서 창건하고 수도하시던 절로서 금산(錦山)의 한복판에 관음봉을 기대고 위치한 유서 깊은 절입니다. 

바위의 장엄한 기운이 뭉쳐 의젓한 모습으로, 용을 타고 전후좌우 절을 하는 남순동자 바위와 관음조가 읊조리는 듯한 바위들을 거느리고 남쪽바다 용왕에 무슨 가르침을 내리는 듯 하고, 보리암은 이런 바위들을 등지고 놓여 있습니다.

원래는 남해 보광산상 관세음보살 시현(示現)도량으로 그 옛날에 원효대사께서 이 산 이름을 보광산(普光山)이라 부르고, 동록(東麓)에 범우(梵宇)를 지어 보광사라 불렀습니다.

 

보리암 극락전, 출처 보리암 홈페이지